20210828 영종도

주중 내내 비가 오락가락 하다 주말에 간만에 비소식이 없어서

배 타기로 마음먹고 출발

차가 없는 아침 일찍부터였지만 그래도 서울 시내 통과는 ㅠㅠ 힘들다...

뽈뽈뽈해서 인천 도착... 했는데..

주변에 고급주유소가 없어서 유턴해서 인천 시내를 통과해서 월미도로 ㄱㄱ

주유소 찾다가 한컷

화물차량이 험난하게 만들어놓은 길을 뚫고 드디어 월미도 도착

와... 대학때 처음 타고 접었던 바이킹인데 그게 아직도 있네???

 

여기에서 배표를 사고 배가 올 때까지 잠시 커피탐

 

멀리 배가 오는데 와... 완전 캐리어네 갈매기 봐라 ㅋㅋㅋㅋ

배에 타서 바이크를 주차 시키고..(근데 고정을 딱히 안하던데 안넘어지려나 ㅠㅠ)

가는동안 심심하니 갈매기랑 놀아야지

 

갈매기중에 저 흰색놈이 분명 "조나단"이 맞는듯 제일 똑똑하다....

놀다보니 영종도 구읍뱃터 도착

 

점심까지 시간이 있어서 공항 구경 갔는데 와 출발층에 차 없는거 봐라;;; 

주차되어 있는 뱅기들

 

차가 없으니 이런 사진도 가능한듯;;;;;

선녀바위 던가? 구경 갔는데 저렇게 막아놔서 그냥 식당으로 고고

 

흔하지 않은 갈비짬뽕 맛은 그냥저냥

커피 마시면서 수다 떨다 2시 30분 배를 타고 집으로

 

십분남짓만에 월미도로 넘어온다

역시나 낮에 서울 시내길을 통과하는건 지옥에 가깝다 ㅠㅠ

내 허벅지 엉엉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