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22 노동당사

간만에 계속 일기예보를 기웃거리고 보니

다행히 일요일 오전 7시 ~ 11시 사이에는 비가 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되어

새벽같이 일어나서 추울발

오늘의 목적지는 위대한 령도자 동지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철원 노동당사

비 때문인지 아침공기는 벌써 쌀쌀해져버린 구리, 의정부를 지나지나...

열심히 가는 중인데 갑자기 배에서 폭풍 설사가.... -_ㅡ;;;

이대로 실수 해버리면 가죽바지인데... ㄷㄷㄷ...

급 선회 해서 주유소로 ㄱㄱ....

절 살려주신 이름모를 주유소... 하아;;;; 십년감수했다...

 

가는 길에 포천즈음에서 갑자기 비가...

ㅠㅠ

다행히 포천만 벗어나니 다시 비가 내리지 않아 계속 목적지로 ㄱㄱ싱

드디어 도착한 노동당사

위대한 령도자 동지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는가!!!!

하지만 어느곳에서나 그렇듯 령도자 동지를 향한 길을 간악한 무리들이 막고 있음;;; (응?)

 

잠시 담배 한대 피우고 단체로 라이딩 오신 팀에 빌붙어서 라이터 하나 기부(?) 받고

쉬고 다시 비가 오기전에 집으로 집으로....

집 도착전 남양주 특산물 흡입.....

크루용 주차장에 주차했다고 눈치 밥 먹음;;; 아.. 오도바이 주차자리인줄 알았다고요;;;

 

다시 무사히 집으로 복귀

흙탕물 튄 제시카 닦아주고 몬스터 잡으러 ㄱㄱ싱

근데 칼로리는 저거 소모 안되었을거 같은데.. -_ㅡ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