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속초 나들이

간만에 바이크를 꺼내서 시동을 걸고 (희안하게 분기에 한번 시동 거는데 매번 시동이 걸리네 ㅋㅋ)

속초를 다녀올까 생각에 날씨도 좋으니 출발 ㄱㄱ싱...

아침일찍 출발했음에도 나들이 차량이 많아 차가 엄청 밀리고...양만장에 겨우겨우 도착

커피나 한잔 하면서 쉬었다 갈 생각에 편의점에 갔는데...아뿔싸..지갑이 없네?

기름 떨어지기 전에 발견해서 다행인데... 다시 집으로 복귀 해서

이렇게 된거 정비나 하자 할 생각으로

"바이크몽"으로 ㄱㄱ싱

오일교환만 하러 왔는데...

브레끼오일도 바꾸고...

사망할거 같은 타이어도 앞뒤 다 바꾸시고..

(그냥 돈 많이 썼단 이야기 ㅠㅠ)

참고로 시트 고정하는 볼트하나가 나사선이 망가져서 고정이 안되는 상황이었는데 이걸 리코일을 한번 해도 똑같이 반복되는 상황인데 "바이크몽" 샵 사장님은 저 리벳을 가지고 계시더라는;; 헐;;

그래서 기존 망가진 리벳을 빼버리고 새걸로 교체;; 굿;;

새걸로 교체된 리벳

뽀송뽀송한 새타이어;;; 이번엔 좀 더 탈 수 있겠지?? 응?

 

꿀잠자고 일욜이에 다시 도오전~

오늘도 차가 많을테니 일찍 출발했는데....그래도 많네;;

 

덕분에 속초 가는 내내 혼자가 아니라 왠지 그룹주행하는 느낌같은 느낌? ㅋ

날씨 좋아서 덕분에 정말 구름한점 없는 맑은 풍경은 오랜만인듯

인구해변에 가서 다이빙중인 사람들 만나서 잠시 수다 떨다.. 더 이상 차가 막히기 전에 ....

퀘스트 아이템을 획득 하고

집에 와서 꿀맛;;;

하아;;; 온몸이 아푸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