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리벚꽃길 구경

Tour/이곳저곳|2018. 4. 1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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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햐흐로 벚꽃의 계절이 되었샤..


벚꽃 구경 ㄱㄱ씽..


근데 차 타고 가기엔 너무 멀다.. 잉간적으로;;;


그래서


KTX 로 순천 가서


쏘카 빌려서 십리벚꽃길 구경하고


다시 KTX 로 서울 복귀 하는 구성을 하고 당일 여행으로 출발


내가 이 새벽에 첫 기차를 타러 오다니;;




눈뜨니 순천; (응?)




뭐 우주랍니다.


슬슬 쏘카도 빌리고... (이거 나름 신기함 어플로 제어라니 ㄷㄷㄷ 세상 마이 조아 졌음;;)


네비 켜고 벚꽃연금 들으면서 슬슬 고고씽...


순천에서 약 1시간 정도? 거리라 냉큼 운전해서 화개장터 부근에 도착해보니


두둥!!!!


둥!


...

...

...



머야 벚꽃 어디갔어;;


-_ㅡ.....


이미 날이 너무 따뜻해서 벚꽃이 만개하다 못해 잎이 다 나버렸음;; ㅋㅋㅋ


온김에 아까우니 그냥 주변 관광~




쌍계사 들어가는 입구에 계곡




들어가는 문....




왠지 벚꽃  못보고 가는 날 비웃는.....거 같은건 기분 탓이겠지;;





몰라 그냥 탑..




쌍계사 대웅전..




몰라 그냥 있길래;;




그냥 절 안쪽에 모습...


부릴폭포가 유명한데 원래... 아침도 안먹고 온터라 2km 산길 걸을 생각은 없어서 그냥 여기서 복귀


장터 가서 아점으로 후다닥..



먼지 모를 풀..꽃?



얘도 모름...



날 좋아 보이는데 겁나 추웠음... -_ㅡ;;




화개장터에 있던 국밥집 갔더니 주셨던 따뜻한 차... 맛있었다..


원래 하동쪽이 차가 유명하다나...




메뉴 뭐 괜츈하고..




반찬도 괜츈하고..




특이했던 참외 짱아찌....




재첩 비빕밥




재첩국



밥 얹고 




비벼서 순삭;;




가게 사장님 마셔보라고 주신 홍차....에 머가 있네?




절케 꽃이 피는거란다...


가게 사장님 한테 어디 구경할 데 없냐고 했더니


형제봉 활공장을 추천해주셔서


거기로 ㄱㄱ싱





활공장 가는길에 본 벚꽃 너 반갑다;;





근데 여긴 .... 아직 겨울이네 눈이라니;; ㄷㄷㄷ




10여키로 미터를 구불구불 올라가 정상에 도착





오오.. 시야가 확 트이는게..조으다...



원래 등산으로도 오는 이곳...


하지만 난 차로만 오겠지... (올라오는 중에 업힐하시는 분들 많드라 ㄷㄷㄷ...)





형제봉 구경 끝내고 토지네 들렀는데...


굳이 안에까진 볼거 없을거 같아 그냥 입구에서 사진 만..




500년 된 보호수라 함..




살짝 골목에 있던 시골길 느낌...




이런 길 느낌 간만이다...



대충 시간 때우고 구경하다


다시 KTX 타러 순천에 가서...


낙지!!! 를 먹겠다며


열심히


구글링 검색질 해서


맛집들 찾았는데...



첫번째 찾은 집은 일요일은 쉬고


두번째 찾은 집은 망해서 가게 임대중이고


세번째 찾은 집도 일요일은 쉬고


네번째 찾은 집은 연중 무휴래서 갔는데 문닫았고


결국 1시간 반을 헤매다...


그냥 아무데나 가서 먹음... ㅋㅋㅋ




아 몰라 배고파 빨리 내놔;;




게장 무침...




비빔밥....




먹으려 했던 탕탕이.. 여긴 특이하게 육회랑 같이 해서 주시네...


고소해서 잘 어울렸음..


소주 안주로 딱인데 흙;;; 




여기까지...



처묵처묵 하고


다시 KTX 타고 기절 해서 


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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