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를 가쟈;; (는 Fail... )
日常茶飯事2013. 5. 1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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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서를 내고
갑작스레 휴가가 생겨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일전에 언젠가 가자 했던 인도가 생각이 나서..
주위의 모든 만류를 뿌리 치고;; 인도 ㄱㄱ싱;;
먼저 비자를 받는다...
뭐... 맨날 무비자인 나라만 다니다가 갑자기 비자 받는 나라를 갈려니 어리둥절 하다만;;
그래도 여기저기에 있는 정보를 끌어 모아 한남동에 있는 인도비자신청센터로 신청;;;
(졸 비쌈;; 74천원... ㅅㅂ... -_ㅡ)
암튼...
자세한 방법은 인터넷 찾아들 보시고;;;
이곳이 인도비자 접수센톼;;;
번호표 뽑고 대기중...
(아.. 근데 진짜 의도하지 않았는데.. 내 카메라는 먼가 주인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 같다;;; ㄷㄷㄷ;;; 무섭네;; 응?)
신청하고 3일을 기다리란다...
급행비 내면 하루고... 님히;;
급할거 없으니 3일만에 비자가 내손에 똭;;;
자.. 일단 비자가 됐으니... 인도 공부를.. 쿨럭;;
뭐 여러가지 책이 있었는데..
lonely나 프렌즈는 너무 커서 들고 다니기 힘들거 같았고 요녀석이 딱 적당한 사이즈...
일정에 맞추어 자... 기차를 예매 하쟈;;
나름 인도도 IT 강국임...
별의별 열차를 다 인터넷으로 예매가 가능함;;; ㄷㄷㄷ;;
http://www.cleartrip.com 에서 가능한데..
이생휘들..... 무조건 SMS 인증을 받아야 한다... OTL.....
고로 외국인은 여권을 복사해서 고갱센터에 보내줘야 인증이 가능...
근데 생각보다 답변이 빨리 온다... 역시 온갖 Call Center를 운영하는 노하우가....ㄷㄷㄷ;;
어렵사리 모두 예매 완료;;
안되는 영어로 SMS 인증 받으려 주고 받은 메일들하며...
결국 다 발권 완료 된 티켓들.. 하앍;;;
가는구나~
하지만...
16일 부터 바로 출근......... OTL....
난 무엇을 위해서 저짓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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