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ita 데크 첫 사용기

Log/SnowBoard|2011. 12. 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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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 시즌에 처음 스노우보드를 배우고

06/7 시즌에 첫 장비를 지르고

....

5 시즌만에 새로운 데크를 지르다...

(http://onmy.tistory.com/598)

사실 데크를 계속 바꾸려고 했던 이유가

턴 할 때 엣지가 자꾸 터지기도 하고... 데크가 불안하기도 하고...

좀 더 좋은 데크로 바꾸면 엣지도 탄탄히 잘 막히고 카빙도 잘될거 같다는 막연한 생각에..

라이딩용 데크로 큰 마음 먹고 지른 거임;;;



암튼...

오늘 첫 개시를 했는데!!

우앙!!!

 

역시 데크가

비싸고 상급 라이딩용 데크라 그런지

아이스에서도 엣지가 팍팍!!! 박히고

턴 할 때 엣지도 잘 잡아주고

속도도 빠르고

불안감도 없고

진짜!!!! 우와!!!!





















라고 기대 했는데... 님히;; -_ㅡ

 

하아...

역시 장비가 문제가 아니라 실력이 문제였던거 같다.. ㅜ.ㅜ

힐턴이 자꾸 터지는 이유는... 아무래도 자세 때문인거 같고...

오히려 데크 길이를 좀 부담스럽게 길게 (기존에 154, 이번건 157...) 해서

처음엔 무척 불안불안했고.. (그래도 오늘 하루 타니까 좀 적응은 되네;;)

엉엉;;;

ㅜ.ㅜ


뭐 그래도 역시 하드하니 라이딩중에 데크가 떨리거나 하는 문제는 확실히 줄어들었다...

이녀석 이번 시즌 내내 길들이고 내가 맞추고....

자세 다시 잡고 해야... 좀 제대로 탈 수 있을 듯;;;



이제 안넘어지면 다 탄건줄 알았는데...

아직도 멀었네 헐;; -_ㅡ;;;;

공부하자 공부;;;;;

앞으로 잘 부탁한다!!!! 다치지만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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