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정수기

카테고리 없음|2007. 5. 2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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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이사온집에 녹물이 심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갖은 해결방법을 찾아 봤지만...오래된 집에는 배관교체 말고는 방법이 없더군요..

평생 살집도 아닌 전세 집에 그렇게 하기엔 너무 오바스러워...

끝내 자주 쓰는 먹는 물과 씻는 물에 정수기 및 연수기를 달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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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밑 언더싱크형 정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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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까지 덮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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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에 설치한 연수기. 오른쪽 녹색필터가 원래 하얀색인데 한 1주일만에 저렇게 녹이 꼈습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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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정수기 물 비교..오른쪽 컵이 정수기를 통하지 않은 물 왼쪽이 정수기 물.....확연하죠? 처음엔 더 심했답니다. ㅡㅡ;;;


이번에 녹물 가지고 여러가지 자료를 찾으면서 알게 된 사실은 우리나라에 꽤나 이런 녹물로 고생하고 있는 가정이 생각보다 많다는겁니다.....ㄷㄷㄷ;;;

특히나 몰랐으면 모를까 한번 알고 나면....도저히 그냥은 못먹을 듯 싶네요..

DIY 형태라 비용은 크게 들지 않았습니다. 약 15만원 내외정도...

깨끗한 물에 씻고 물을 마실 수 있게 되어 너무 햄볶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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