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코모도 투어 간단정리

Diving Tour/Comodo|2010. 10. 1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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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10일 ~ 17일

7박 8일 총 16 Log

투어비용 : 130만원
항공료 : 90만원
Total : 220만원




총체적인 느낌중

먼저 단점부터 말하자면

첫 3일간은 무척 힘들었던걸로 생각된다

간만에 다이빙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생각보다 조류가 쎘다는거...

외국 이라는 막연한 생각에

발리카삭과 같은 편안한 환경을 생각했던게 크나큰 오산;;

(물론 투어 준비 중에 저스티나님이 경고 하긴 했지만;;; 크게 생각 안했음 ㅋ)

어찌 보면 제주도 보다도 힘들었던 포인트도 있었던듯 싶다...

핀질 하다 죽을거 같았으니;; -_ㅡ;;;;;



사람도 이리 날라 다니고


                                               <출처 : in2theblue, 지란지교님>

심지어는 이글레이님 마저도 코모도 조류에;; 날개가 접히는 판일진데;;; ㄷㄷㄷㄷ;;;





이동거리가 꽤 된다;;;

그래서 대부분 코모도 투어는 리브어보드로 진행되는가 보다;;;;;

Day Trip 으로 하는 샵들이 플로레스 항에 몇군데 있는데 확실히 힘들다;;

7월 15일 이동한 거리;; 대략 80km 가까이 된다;; ㄷㄷㄷ;;


플로레스 항에서 주요 포인트가 있는 코모도섬 남부쪽까지 거리가 꽤 되나 보니 역시나 배에서 보내는 시간이 좀 많다;;; -ㅂ-;;

(곁다리지만;;; 저 GPS 꼭 사야 한다;; 너무 좋다; 하앍;;)


마지막으로 공기가 냄새가 좀 난다;;;

뭐 그런 이유로 Bajo Dive Club 이 막판에 겁나 욕을 먹었지만;; 암튼;;;

돈 문제인지 워낙 외진곳이라 그런지;;; 컴프레셔 관리가 잘 안되는듯....

이건 코모도의 문제가 아니라 해당 샵의 문제임; ^^;;;





바뜨

투어내내 느낀 장점으로는

일단 어느 포인트를 가더라도 우리밖에 없었다;;;; -ㅂ-;;;;;;;

일정 내내 딱 한번! (아 두번이구나; Red Beach 까지)

Manta Ally 에서 다른 다이버 만난게 전부다!!!!!!!

(다이빙 배는 한 세번 만났나? 하지만 물속에선;; 한번도 다른 사람을 마주쳐 본적이;;;)




솔직히 아주 특이한 생물(?)은 없다; 뭐 듀공같은?

(언젠가 샵에서 다른 다이버가 이야기 하길 lonely Tree 포인트에서 듀공이 나타났다고 하는데;; 내가 영어가 짧아서 잘못 알아들은걸수도;;)

하지만 늘 보던 평범한 생선들도 일단 크기가;; 압도적이다;; ㄷㄷㄷㄷ;;;




그리고 수중 생물이 무척 다양하다;;;

마크로에서 부터 대물까지;; 무척 다양하다;;;






한가하고 여유로운 다이빙을 하고 싶다면 가볼만한 곳임;;;

하아;;



누가 그랬더라지

리뷰 쓰면 다시 가고 싶어져서 향수병난다고 ㅋㅋㅋㅋ

딱 그 꼴이네 ㅜ.ㅜ








ps : 코모도 드래곤은 그닭 추천하지 않아요;;; ㅋㅋ 뭐 꼭 보고싶다면 한번쯤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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