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무박 속초투어;;;

부푼 꿈을 안고

제주도에 레스큐하러 갔는데;;;

해무 때문에 비행기가 착륙하지 못하고

김포로 다시 회항 해버렸다;; ㅜ.ㅜ

엉엉;;;;;;;


그래서 무박 분노의 속초 투어를 감행!!!!

효선이를 깨워서 출발 준비!!!

야간 주행을 위해 클리어쉴드는 뒤에 챙겨놓아주는 센스~

신나게 구리를 통과해서

가는 중;; 헐;;;

구리를 채 빠져나가지도 못한 상태에서 차량 정체 시작;;; -_ㅡ;;

팔당댐에서도 여전히 정체중;;; ㅜ.ㅜ

팔당대교도 계속 주차장;;;; ㅜ.

바이크가 좀 달려줘야 엔진이 식는데 ㅜㅜ

날도 뜨겁고 엔진 열 때문에 더 뜨거워 미치는 줄;;; ㅜ.ㅜ

팔당대교에 세워서 잠시 사진질;;;;

팔당대교에서 찍은 두물머리...

이...아름다운곳을 가카께서 없애시겠단다....

친환경 사대강 사업으로 콘트리트질 하겠다는 이박명새개끼....

다시 팔당대교를 타고 ㄱㄱ싱..

중간 양평휴계소에서 블루라이더님과 합류 한후

계속 속초를 향해....ㄱㄱ싱.....

44번 국도로 갈아타자 예상대로 정체가 풀린듯 하였으나....

그러나.....

인제에서부터 또 정체 시작;; 이무슨;; -_ㅡ

아마 3일 황금연휴라 바다가를 찾아 떠난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듯싶다.....

바이크가 아니라 차로 왔으면 오늘 중에는 못갈뻔;; ㅎㄷㄷ;;;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미시령;; 하아;; 반갑다;; ㅜ.ㅜ

블루라이더님 미안;;; (응?)

20km/liter 의 연비를 자랑하는 스쿠터 밥주기;;;

효선씨 연비도 뭐 나쁘지 않다 ^^ 평균 15~17km/liter 가 나와주시니;;; 하아;;;

드디어 속초에 도착했으나 날은 어둑어둑;;;

힘들기도 하고 집에 다시 갈 생각에

일단 배부터 채우자!!!

해서 찾아간 대포항;;;

대포항 특산물(?) 튀김;;;

아...사람이 새우튀김보다 더 많다;; ㅜ.ㅜ

자글자글 오징어 순대;;; 1인분과

오징어튀김, 새우튀김을 사서;;

사람많은 곳을 피해 바이크에서 처묵처묵;;;;

사진은 거들뿐;;;

츄릅;;;;

바다 인증 하러 간 속초해수욕장;; ㄲㄲ

사람 많드라;; -_ㅡ;;

고생하는 효선씨;; ㅌㄷㅌㄷ;;;

블루라이더님 스쿠터와 함께;; 아..나도 편한 스쿠터 살껄;; ㅜ.ㅜ

배도 채웠고...

다시 come back home....

미시령 입구...

먼가 무섭게 나왔다만;;; "야소 속초다" 라고 써있던 동상?

반대편 차선에 아직도 속초를 향해 가는 미칠듯한 차량의 행렬;; -_ㅡ;;;;;; 아마 저 차들 12시나 되어야 도착할듯;;

미사리서 엔진 식히면서 찍은 사진;

왕복 390km

주유비 : 20,000원

음료수 및 간식비 :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