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6일 남도투어 2일차

정말 어떻게 잔지도 모르게 기절했다

눈떠보니 새벽 6시...

2일차는 좀 길게 가야 함으로 서둘러서 출발

오늘도 날씨는 맑고 좋을 듯

대불공단(?) 쪽으로 출근하는 많은 차량들

곧장 포항으로 가려다 시간도 남고 해서

땅끝마을을 가보기로 ....

길을 돌려 땅끝마을에 도착해서 

땅끝마을 인증샷을 찍으려고 보니 전망대로 올라갔다 내려가야 하네?

이런 등산로를 부츠 신고 꾸역꾸역 기어서 올라갔는데...

아니.. 이걸 정상에다 써놓으면 어쩌자고 시부엉 아놔.. 진짜...

다시 내려가서 갈까 했는데

부츠에 배낭까지 메고 갈 의지가 없어 그냥 스킵하기로 함

머 이런 흔한 바다야... 노상 보던거고

전망대 개객끼...

아침부터 여기 올라오느라 체력을 다 써버림 ㅠㅠ 갈길이 구만리인데

진주에가서 점심 먹어야 하는데 힘들다...

벌교에서 잠시 휴식...

날씨는 기가 막히다..

바이크 타면 피할 수 없는 날파리들의 향연;;;;;

다시 달리고 달려

진주에 도착해서

황포냉면 먹으러 ㄱㄱ

딱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바글바글

역시나 그냥 기다려서

입장... 혼자 왔다고 하니 썩은 표정하시던 사장님 그래도 안쫓아내고 받아주시기는 했음 ㅋ

십몇년전에 먹어보고 다시 먹는 특미냉면 마시따..

배도 채우고

이제 노짱 보러 가즈아

봉하마을 도착해서

잘 계시죠?

날이 더우니 봉하마을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포항까지 직진....

밀양을 넘어 포항까지 가는데 국도에 그 흔한 편의점이 하나 없네;;;

한참을 가도 없어서

그냥 길가에 세워두고 휴식...

한적하니 차량도 몇대 안다니는 시골길

 

 

포항 도착해서 이수형강사님 만나고 저녁 먹고 또 기절.... ㅋㅋㅋㅋ

둘째날

목포-땅끝마을-진주-봉하마을-포항

548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