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5일 남도투어 1일차

5월 연휴를 맞아

전국을 함 돌아보자 계획하고 추울발

갈아입을 옷과 슬리퍼, 옥탄부스터, 비를 대비한 바람막이 등등을 챙기다 보니 한짐이 되어버린 백팩

서울시내를 빠져나와 (어린이날이라 차 아침부터 많드라 ㅠㅠ)

공주즈음에 와서 한번 휴식...

분명 그늘이라 세웠는데 시간이 지나서 땡볕이...

날씨 좋은거 보소...

공주에서 커피 한잔 하고 달리고 달려 군산...

군산에 맛집이 많다던데 짬뽕같은건 되었고 아무래도 어린이 날이니

어린이 답게 돈까스 ㄱㄱ

후성식당.. 본점은 아니고 2호점인듯;;;

돈까스와 치즈까스 섞어 메뉴

다시 목포로 가는 중 들리게 된 새만금 방조제

길고길게 쭈욱 뻗은 방조제 정신 안차리면 사고나기 딱일세...

날씨도 좋아 차량도 많았고

갈길이 멀기에 구경은 되었고 인증샷만 찍고 계속 진행

이제부터 덥다;;;

슬 300km 넘게 타니 온몸이 아프기 시작 ㅠㅠ 

어쩔 수 없이 고창에서 편의점 들려서 쉬는데

어떤 지나가는 아즈씨가 자기도 바이크 탄다며 

귀하디 귀한 붕어사만코를 사주시고 감 개꿀

드디어 목포 도착해서

방을 잡는데 무슨일이고 모텔들이 다 10만원을 부르네?

미친거 아님;;;; 여기어때 어플 깔고 근처 싼 모텔 검색 해서 4만원짜리 겟

한 십년만에 온 모텔인듯 ㄷㄷㄷ

돈 냈으니까 주차 한칸 내자리;;;

주차장에 뽈뽈이 고이 모셔두고 "기여은제비" 만나서 저녁 먹으러 ㄱㄱ싱

만남의 폭포라는데 시간 되면 저렇게 물 틀어서 물이 쏟아 진다.

어우 서울에도 없는 신문물... 원격 주문이라니!!!

소고기와 잎새주로 가뿐히 드시고

일찌감치 기절.....

 

첫날은

집-군산-목포 (약 433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