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랜턴 비교 - 2

Scuba Diving/Review|2013. 4. 17.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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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년전에..

랜턴을 질러서 비교한적이 있는데...

http://onmy.tistory.com/480 

하나는 안쓰고, 하나는 잃어 버리고, 하나는 팔아 버려서...

오늘 새로이 랜턴을 장만해서

다시 비교;; (응?)


오늘 비교 선수는!


밑에서 부터

- 파티마엔지니어링 PL-1300
- 파티마엔지니어링 PL-33
- Xtar D06

각각 스펙은...

흠.. 그냥 검색해보시고 -_ㅡ

(은.. 농담이고;; 제품명 클릭하면 상품페이지 이동합뉘다;; 용서해주세요;; ㄷㄷㄷ;;)


아무튼.. 일단 PL-1300 은 배터리가 두개 들어가는 장시간 용이라 좀 사이즈가 크다;


PL-1300 의 작동스위치는 돌리는 형태이며.. ON/Off 가 당연히 있고 단계별 밝기도 구현이 가능하다 


상단의 점 위치에 각각 해당하는 모드를 돌려서 맞추면 작동;; 밝기는 보이기 쉽게 원 크기를 구분해놨네?


길이는 모두 엇비슷? 물론 Xtar D06 이 가장 컴팩트 하다!


헤드 사이즈 비교.. D06 < PL-1300 < PL-33 순으로 크기가 다르다 

물론 헤드 안쪽의 확산판 모양도 틀리다 (이는 랜턴의 특성을 정하는 중요한 요소인데.....요 밑에 실제 밝기 테스트에 보면 확실히 차이가;;)

 
먼저 D06 LED.. 당연히 한개고.. 확산판이 거의 없다 싶이 한다.. (무늬나 이런게 전혀 없는 그냥 맨 알루미늄만 보인다.)

 
PL-1300은 일단 LED가 좀 틀리네? 거기에 확산판도 먼가 조치를 해놓았다;;; (무늬가 있지요;;)

 
PL-33 이녀석은 확 차이가 난다.. LED는 한개짜리 지만.. 확산판 모양이 다른것들과 비교하여 확 차이가 난다.

 
PL-33 분해 모습.. 헤드 바로 밑이 분해되는 형태고 특이하게 몸통 안에 배터리 함이 따로 있다..
개인적으로 저걸 없애고 바로 배터리를 넣게 했으면 좀 더 짧아 졌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파티마 제품은 모두 암에 장착 할 수 있게 저런 나사 홈이 있다.. 오링은 한개네? -_ㅡa

 
PL-1300 분해 모습. 마찬가지로 헤드 바로 밑이 분해 되고.. 이녀석은 크기에 걸맞게 18650 배터리가 두개 들어간다...

 
배터리는 서로 엇갈려서 넣는 형태..

 
심플한 D06... 뭐 설명할게 없네?;;;


자 드디어 밝기 테스트~

모두 동일한 결과를 얻기 위해

F1.8
셔터 스피드 1/60 
ISO 100

에 놓고 동일한 위치에서 촬영;;;


아... 방 좀 치우고 찍을껄.. -_ㅡ 찍고 나서 생각났네;; 젝;;
암튼;; 가장 먼저 PL-1300 High 모드

가운데 광원이 밝구나..


동일한 PL-1300 Low 모드...이 상태로도 다이빙 하기엔 전혀 문제 없을듯


D06 High 모드.. PL-1300에 비하면 약간 약하다.. (당연한가.. -_ㅡ;;)


D06의 Low 모드.. 아주 희미하게  보인다;; ㄷㄷㄷ;;; 이대로는 뭐;; -_ㅡ;;;

 
PL-33 이녀석은 On/Off 만 있어서.. 암튼.. 보다시피 우측의 벽까지 죄다 비추는 아주 넓게 비춰 준다. 그리고 가운데는 거의 광원이 눈에 띄지 않는다.. 즉, 확산형!!!

 
High 모드에 놓고 셋이 모아놓고 한컷, 좌부터 PL-1300, PL-33, D06

사진에서도 보이다 싶이 PL-33 은 광원이 안보인다 음화화화;;

 
동일한 위치에서 Low 모드로 셋... D06 은 안보이네;; -_ㅡ;;


뭐 스펙에서 알 수 있듯이...

PL-1300이 가장 강력하다. 게다가 런닝타임은 무시무시할 정도다.. Low 모드에서는 420분 사용이 가능하니까;;;;; -_ㅡ;;;;;

대신 약간 크다는 단점이 있고...

D06 은 가장 무난하다.. 가볍고, 적당히 밝고 적당히 오래가고 (Low 모드에서 90분)...

대신 메인으로 쓰기엔 먼가 좀 부족한??

PL-33 는 사실 위의 두 랜턴과는 성격이 다른데...

이녀석은 촬영용이라...





PL-1300 은 메인랜턴으로는 충분히 훌륭하다고 생각이 된다. (물론 훠~~~얼씬더 밝고 비싼 HID 급 랜턴들도 많지만.. 굳이.. 왜;;?) 무엇보다 변강쇠 뺨치는 런닝 타임은.. ㅎㄷㄷ; 할 정도다.. 420분이면.. 뭐 솔직히; 2~3일 짜리 투어 내내 그냥 들고 다녀도 될정도로..

D06 은 사실 메인랜턴으로는 좀 그렇다 무엇보다 런닝타임이 짧기 때문에 한 탱크야 어떻게든 소화 하겠지만 (실수로 배터리 충전을 안해줘서 다이빙 중 꺼진적이 있다!!! 하지만 뭐 이건 내 실수니 논외로 두고)  평상시 늘 들고 다닐 수 있는 사이즈이기 때문에 낮에 틈틈이 바위 밑을 비추는 용도로는 훌륭하다고 생각이 된다. 일단 싸거든;; -ㅅ-;

PL-33 이 녀석은 사실 단점이 중앙 광원이 거의 없기 때문에 지시용으로는 거의 사용이 불가능 하다. (물론 나 혼자 보고 뭐 쓰는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하지만, 반대로 중앙 광원이 없기 때문에 스트로보를 대신하여 수중 촬영용으로는 충분히 제 기능을 한다고 생각이 된다. (실제 릴로안에서 써보고 지른거기 땜시;; ㄷㄷㄷ;;



써놓고 보니...

참 생기는것도 없는데.. 내 돈으로 장비 사가면서 이런 리뷰라니;; ㄷㄷㄷ;;;; 

(파티마에서 뭐 안줘요? 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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